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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 유튜브 브이로그에 나온 표현들 정리!

출처: NITA / Study German Daily - #9 Heidelberg - Learn German (B1/B2/C1) 1) 일을 조금 하려고 지금 도서관에 가는길이야.Ich bin jetzt auf dem Weg zur Stadbücherei, um ein bisschen zu arbeiten.- sein auf dem Weg zu, nach ...- um~ zu. um뒤에 그냥 부사만 들어가도 되는구나. 2) 옷을 두껍게 입었어 / 꽁꽁 싸맸어(따뜻하게 감쌌어)전자는 정석 표현, 후자는 일상적인 표현.Standardsprache : Ich bin dick angezogen.(Ich bin 다음에 deshalb를 사용하여 '그래서~' 의미 추가)Umgangssprache : Ich bin di..

10월 6일 일요일 일상 / 대만친구들과 함께한 일요일 오후!

오늘 일요일엔 열두시부터 대만친구들(나와같은 아이유 팬인 딸 E와, 엄마이자 나의 어학원 친구인 C)과 함께할 예정이었고, 그보다 좀 더 오전인 아홉시쯤엔 한솔이와 통화를 할 예정이었기에 아침 일곱시 반 쯤부터 부지런하게 일어나 빠르게 씻고 아침을 먹었다. 내가 아침을 먹는동안 옆 쇼파에서 로버트 아저씨는 리트리버 둘을 열심히 빗질하고 계셨는데, 세상에나 털이 엄청나게 빠지는것을 보고 '개를 키운다는건 엄청난 일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더 충격적인건 얘네가 목욕을 안좋아하기에 따로 목욕은 안시킨다고 하는 것이었다. 우와악..!! 한국에선 상상도 못 할 일 아닌가..!? 어쩐지 내..냄새가..조금 많이 나긴했다 ^^...! 하핫...! 그치만 안씻기고도 지금까지 잘 지내온듯 하니, 각 나라..

10월 5일 토요일 일상 / 취업관련한 답장이 드디어 왔다! (해외살이 두 번째,, 위기^-^,,,)

금요일이었던 어제, 오후엔 어학원 수업이 있어 오전시간을 이용해 딸 L의 생일선물을 사기위해 쾰른에 일찍 나왔었다. 옷가게에 들려 이것저것 고민하던 중, 로버트 아저씨로부터 문자가 하나 도착했다. 바로바로!!! 8월말에 보냈던 취업서류에 대한 답장이 드디어 온 것!!!! 머릿속으론 이미 새롭게 또 무언가가 시작된다는 설렘에 두근두근했고, 메신저를 통해 받은 편지의 내용을 챗GPT에 입력해 번역했다. 그러나 설렘은 잠시였고...일이 뭔가 꼬였다는것에 대한 분노가 스물스물 올라오기 시작했다. 서류 번역과 관련해 조금 문제가 있어 다시 의뢰를 맡겨야 될 판이었던 것. 내 생각엔, 베를린의 한국 대사관에서 공증받는 과정이 조금 잘못이었던것 같다. 번역가님이 동봉해준 번역인증서(첫 장의 제목같은 개념)를 대사관에..

10월 3일 오늘은 독일통일의 날! / 아침식사, 오전산책과 레몬청 그리고 양파케이크!

오늘은 독일 통일의 날이다. 그렇다는건! 공휴일이라는 뜻! 빨간날! 쉬는날! 그래서 로버트 아저씨는 어제 저녁부터 신난상태! 세입자친구 A도 쉬는날!!! 그래서 오늘은 간만에 셋이 뭉쳐 화려한 아점식사를 하고 오전산책을 다녀왔다. 오전산책엔 사실 목적이 있었는데, 바로바로! 근처 밭의 농부들이 감자수확을 끝냈다면, 여기저기 떨어져있는 감자들이 많이 있을테니 그것을 가져오기 위한 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혜밀이와 수다를 떤 뒤 씻고 1층으로 내려가보니 세상에나, 일요일 또는 쉬는날처럼 여유로운 날 아침에 먹는다는 '전형적인 독일 아침식사'가 차려져있었다.     독일엔 햄의 종류가 진짜진짜 정말정말 많다. 비건햄과 같이 찍힌 좌측의 생선회같아 보이는것도 햄인데, 왠지 연어를 닮은듯했고 맛도 연어맛이..

9월의 마지막주와 10월 첫째주의 일상 :) (호박수프와 슈니첼 레시피)

이곳은 가을이 한창이다. 낙엽이 후두두둑 떨어지고있으며 해가 보이는 날보다 구름끼고 비 오는 날이 더 많아졌다. 기온은 최고 15~16도 정도. 아침과 밤으론 쌀쌀하고 낮동안에도 바람이 불면 꽤 추워 난방장치를 켜고 지내고있다. 난방장치의 이름은 die Heizung. [하이쭝] 이라고 발음이 난다. 귀엽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