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프랑크푸르트의 마지막 여행기를 올린다! 사실 엄밀히 따지면 프랑크푸르트 근교 여행인데, 처음부터 그냥 프랑크푸르트로 묶어서 이야기했으니 뭐~~!! 22일 아침, 나는 하이델베르그 성으로 향하기 위해 세입자친구 A로부터 선물받은 헤어밴드를 착용했다. 나름대로 공주코드를^^ 맞췄다는 생각과 함께 총총총 성으로 향했다. +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시점은 11월 14일인데, 어제 13일부터 나는 함부르크를 여행중이다. 여행 시작부터 너무너무 신나는 일을 겪었기에!!!! 이 기억과 흥분이 사라지기전에 함부르크 여행기도 빨리 올려야지!!!!! 다시 정신을 차린 뒤, 성 내부의 정원으로 들어왔다. 정원에서 정신없이 돌아다니다, 난간쪽 산책로를 따라 쭈우욱 걸어가다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