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수요일부터 16일 토요일까지 나는 함부르크(Hamburg), 뤼벡(Lübeck), 트라베뮌데 해안가(Travemünde Strand)에 다녀왔다. (해안가는 뤼벡에 속해있으며 기차를 타고 20분정도 더 가면 나온다.) 바다가 너무너무 보고싶었고, 여름에 봤던 호수로는 아무래도 성이 안 찼기 때문. 그리고 겨울바다도 여름바다 못지않게 매력있으니까!!! 조만간 모아나2가 개봉예정이니, 이번 여행에선 모아나에 빙의해서 돌아다녀야겠군 후후후 * 13일 아침 - 쾰른중앙역에서 함부르크 중앙역으로 이동! 쉬울 줄 알았찌.... 천둥소리가 나는 엄청난 소음의 캐리어를 들고 30분 일찍 집에서 출발한 나는 여유롭게 버스를 탄 뒤 전철역으로 향했다. (집주인 아저씨에게서 빌린 작은 캐리어다!) 그 곳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