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_Deutsch lernen

Montag, 2. September / der Deutsche Ausdruck

지영(JiYeong) 2024. 9. 2. 21:48

이따 저녁 여섯시부턴 어학원이 시작되니, 다섯시 십오분쯤엔 집에서 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세시쯤엔 아저씨가 마트 장 보러가는거 따라갈 예정이니까! 그 전 까지 공부할 시간은 두시간 반 정도. 

그동안 묵혀둔 표현들을 오늘 두시간 반 동안 집중적으로 복습해보자!!!

 

---

 

 - 이건 팔기에 아까워: Das ist zu schade zum Verkaufen.  (벼룩시장에서 카메라 발견했을 때 바로 말하고싶었던 문장)

zu verkaufen으로 동사원형을 쓸 경우에도 맞는 문장이나, 좀 더 직설적인 표현이 된다고 한다. zum Kaufen이 더 일반적인 표현. 이건 ~하기에 ~해 같은 표현은 sein동사 + zu 형용사 + zu(m) 동사의 명사형을 쓰면 되겠구나.

 

- 날짜를 표현할 때, am은 ~날짜에. 의 '에' 표현을 나타내고 / der는 오늘은 며칠이다- 하며 정의내릴때. / den은 편지나 일기에서. (챗 gpt가 알려주는 내용들인데, 정말 맞나 싶어서 아저씨에게 한번 더 물어보니 똑같이 알려주심. 챗gpt 똑똑하군!)

z.B) Ich gehe am 2. September nach Köln. 9월 2일 쾰른으로 가.

       Heute ist der 2. September. 오늘은 9월 2일이다.

       Köln, den 2. September. 쾰른, 9월 2일.

 

- 거의 잊을뻔 했어 : Ich hätte fast vergessen. 

(월요일에 은행예약이 잡혀있었는데 깜빡할뻔함. 결론부터 말하자면, 은행 계좌 만들기 성공!)

접속법 2식을 사용하여 '~할 뻔 했당ㅎㅎ' 하는식의 가정법 문장을 구사할 수 있다. hätte, wäre, würde. 이외에 일반동사도 가정법2식으로 바꿀 수 있으며 그 형태는 과거형에서 기인함. 접속법 2식의 느낌이 주로 '~했으면 좋을텐데...'하며 과거형을 내포한 가정 또는 소망의 의미를 담다보니 그 모양도 과거형에서 시작됐다.

z.B) Es wäre schön, nach Köln zu fahren. 쾰른에 가면 좋을텐데.

       Ich hätte gerne eine Wohnung. 집을 가진다면 좋겠어.

 

+ würde를 사용한 문장은 생각나지 않아, 챗gpt에게 물어보았다.

Ich würde gern ein Eis essen. 아이스크림을 먹고싶어.

Ich würde es anders machen. 내가 그걸 다르게 했을텐데.

Würdest du mir bitte helfen? 나를 도와줄 수 있을까?

Ich würde gerne nach Japan reisen. 일본에 여행을 가면 좋겠어.

Wenn ich mehr Zeit hätte, würde ich öfter Sport machen. 내가 시간이 더 있다면, 운동을 더 자주 할텐데.

문득 Ich würde gern ein Eis essen. 이 표현에서 würde자리에 hätte(주문할때 쓰는것처럼)나 möchte를 사용한다면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하여 다시 검색했다.

-> würde는 hätte나 möchte보다 조금 더 완곡하고 부드럽게 들릴 수 있다. (모두 공손한 표현이긴 함)

möchte영어의 would like에 해당하여, 현재 시점에서 비교적 직접적인 희망이나 바람을 나타낸다.

hätte도 마찬가지로 haben에서 기인했으니, 직접적으로 원한다고 말하는 셈.

그래서 주문할 때 보통 Ich hätte gerne-를 쓰는 것. (지금) ~을 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니.

 

반면에 würde영어의 would에 해당하여, 가정적인 상황이나 가능성을 나타내는데 더 제격이다. 

그래서 Ich würde gerne einen Kaffe trinken. 이라고 말한다면, "커피를 마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는 의미가 되어 조금 더 간접적이고 부드러운 표현이 되는 것. 기억하자! würde는 가능성이나 가정적인 상황을 더 강조한다는 것! (조금 더 귀부인스러운 말투인걸까 ㅎ..?)

 

- 점심 식사로 너의 국수를 먹었어 : Ich habe deine Nudeln zum Mittag gegessen.

(아니카가 남겼던 면요리를 내가 마저 먹음 히히. 아니카는 지금 휴가 떠났음~)

저녁식사로 : zum Abend / 아침식사로: zum Frühstück - / 점심식사로: zum Mittag

+ 즐거운 휴가 보내길 바랄게 : Ich wünsche dir einen schönen Urlaub! 

 

- 통장엔 최소한 6유로가 있어야 되나요? : Müssen mindestens 6 Euro Auf dem Konto sein? 

통장을 만들고 돌아오면서, 독일엔 통장유지비(내 경우엔 5유로)와 카드사용료(1유로)가 달마다 청구된다는걸 알게되었다.  그래서 토탈 6유로니까, 그럼 매달 통장에 최소한 6유로는 있어야 되는건질 물어보고자 문장을 생각했는데, 당시 내가 말했던 문장은 sein동사가 아닌 '~이 있다'의 의미인 es gibt이 떠올랐고, 6유로라는 주어가 있으니 가주어 es는 사라져도 되겠거니싶었으몈ㅋㅋㅋㅋ화법조동사가 나오니 gibt는 geben 원형으로 풀리게쮜~? 하며 떠듬떠듬 문장을 만들었는데, 지금 챗GPT에게 다시 물어보며 피드백받으니 웬걸, 몽땅 틀렸다 ^^

 

F) ~이 있다의 의미로 sein대신 es gibt처럼 geben을 쓰면 안되나여?

A) es gibt는 일반적으로 '있다'를 표현할 때 쓰는 말로 geben이 쓰였으나, 이처럼 geben은 es와 함께 es gibt로 사용될때만 '~이 있다'라는 의미가 되는것이지 그 외에 혼자 쓰일땐 본래의 의미인 '주다'로 다시 돌아갑니다. 따라서 통장에 돈이 얼만큼'있다'라고 표현할 땐 sein동사를 써야하는 것. sein동사는 기본의미가 '~존재하다' 니까유.

z.B) Es gibt 6 Euro auf dem Konto. 통장에 6유로가 있어.

       Auf dem Konto sind 6 Eruo. 통장에 6유로가 있다.

 

F) '~이 있다' 라는 의미로 geben을 쓰려면 es gibt 형태로 써야 된다는 것이죠?

A) 맞습니당! geben을 '~이 있다' 라는 의미로 사용하려면 반드시 es gibt 형태로 써야 합니당. 

z.B) Es gibt ein Problem. 문제가 있다.

       Es gibt viele Restaurants in dieser Stadt. 이 도시에 많은 식당들이 있다.

 

F) 복수형 명사를 가리킬때도 gibt로 쓰죠? 그리고 과거형은 gab 이구용?

A) 네 맞아여 ^^ Es gab은 과거 시제로, '있었다'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얘네는 주어의 단수,복수형에 얽매이지 않습니당. 

z.B) Es gab viele Leute auf der Party. 파티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Es gab keine Probleme bei der Veranstaltung. 행사 중에 문제가 없었다.

       Es gibt viele Bücher in der Bibliothek. 도서관에 많은 책들이 있다.

       Es gab viele Bücher in der Bibliothek. 도서관에 많은 책들이 있었다. 

 

- '스스로'의 의미인 selbst와 selber, 차이는??

거의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며, 모두 '자신' 또는 '직접'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다만 selbst는 더 공식적인 표현, selber는 구어체에서 더 자주 사용됨. 어쩐지, 식구들이 말할때 중간중간 selber 라는 표현을 쓰던데, selbst는 잘 안들렸었음.

 

- 늦기 전에 돌아와 : Komm zurück, bevor es zu spät ist.

혼자 상상하다 궁금해진 문장. 나는 kommt zurück vor zu spät 이려나 싶었으나, 상대에게 하는 명령문인만큼 어미는 모두 탈락시켜야되니 -t 사라지고, vor는 '~전에'라는 의미지만 전치사니까 뒤에 절이 오기엔 맞지 않아, 접속사 bevor를 사용하며 가주어 es 추가. 

 

- 여전히: immer noch / 항상 그래: immer so.

 

- 너 살아났구나! : Du lebst wieder! [lebst,lebt / lebte - gelebt] /  Du bist wieder lebendig! [lebendig 살아있는=영어의 alive]

(오전에 숙취에 시달렸던 아저씨가, 오후가 되자 마당의 잔디를 깎고 계셨닼ㅋㅋㅋ)

 

- 아직 영수증을 받지 못했어요 : Ich habe noch keine Quittung erhalten.

[die Quittung / der Beleg / die Rechnung 영수증 ]

명사를 부정하는건 kein- 사용하는거 잊지말기!

- 영화표 한 장 주세요 : Eine Kinokarte, bitte

영화표 두 장 주세요 : Zwei Kinokarten, bitte

 

- 독일에선 술을 마신 뒤 해장을 어떻게 하나요? : Wie kuriert man in Deutschland einen Kater nach dem Trinken?

어제 오전에 숙취로 고생하고있는 아저씨에게 물어보고 싶었으나, 도저히 문장을 못 만들겠어서 챗gpt에 부탁해 전달했던 말.ㅋㅋㅋㅋㅋㅋ 

kurieren 치료하다, 낫게하다, 고치다 

[kuriest, kuriet / kurierte - haben kuriert]

der Kater 숙취

z.B) Am nächsten Morgen hatte er einen fürchterlichen Kater. 다음날 아침에 그는 심한 숙취를 느꼈다.

       + fürchterlich 끔찍한, 지독한

      Er versuchte, seinen Kater loszuwerden. 그는 숙취를 해소하려 노력했다.

      + versuchen 노력하다 [versuchst, versucht / versuchte - versucht]

      + loswerden 누구에게서(4격), 무엇에게서(4격) 벗어나다, 모면하다. [wurde los - losgeworden]

      Ich werde den Schnupfen nicht los. 나는 코감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Ich werde das Gefühl nicht los, es könne etwas passieren. 나는 무엇인가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을 떨쳐버리지 못한다.

      + 느낌을 '떨쳐버리지 못한다' 며 동사를 부정하는거라 nicht가 쓰임. 느낌이 아예 없었다면 kein이 사용되는 것.

 

 

옥께이!!! 이제 세시가 다되어간다!!!! 장보러가야됨!!!!! 그리고 저녁엔 어학원 첫수업~!!! 두근두근!!! 자전거를 타고 무사히 잘 다녀오길 바라며,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