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_Deutsch lernen/B2 - Kurs in Pulheim (Mon.&Die.)

Dienstag, 24. September

지영(JiYeong) 2024. 9. 25. 23:26

월요일에 제출했던 에세이의 피드백을 받았다. 나를 포함해 총 세명만 제출했기에 선생님의 책상엔

총 세 장의 종이가 올려져있었다. 그 중 빨간펜으로 엄청나게 수정되어있는 과제물이 있기에 '헐 뭐야 누구꺼야 왜저렇게 많이 틀렸댜~?' 하며 속으로 생각했는데, 누구꺼긴 누구꺼야 내 꺼지 ^^~!

 

ㅋㅋㅋㅋㅋ너무 웃겨서 그 자리에서 '완전 빨갛네요!!!'하니까 나쁘지 않다면서, 괜찮다고 해주셨닼ㅋㅋㅋㅋㅋㅋ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언제봐도 참 웃기군ㅎ...ㅋㅋㅋㅋㅋ여튼, 피드백을 공책에 먼저 정리했고! 여기에다가는 한번 더 복습겸 & 깔끔하게 정리할겸 올려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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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치사 뒤 Artikel 주의하기

In meinem Freizeit -> In meiner Freizeit 

(die Freizeit니까!)

 

* '이러한 예가 있다'를 표현할 땐, Es gibt zum Beispiel' 보단 그냥 'Zum Beispiel'만 써도 된다.

Es gibt zum Beispiel, ~ -> Zum Beispiel

 

* ~사기, ~사기..와 같이 Zum Beispiel 뒤에 동사가 오려면 왠지 zu + inf. 가 와야될것같아 zu 를 넣었는데! 그냥 지우는게 맞았다. 그리고 앞의 명사들을 4격으로 적어 목적어로 만들어주기. '~를 사기' 이런식으로 적어주면 된다.

Zum Beispiel, ein Behälter von Duschengell zu kaufen, ~ ->  Zum Beispiel, einen Behälter für Duschgel kaufen,  ~  

+ 그리고 Duschngell 이 아니라 Duschengel 로 l 이 한개다.

+ 샤워젤'의' 통이라고 쓰고자 von을 사용했는데, 틀렸다. für를 써주기. von은 소유의 개념이 좀 더 강하다...

그리고 ~의 ~. 이라고 쓰지말고 그냥 앞에서부터 단어를 붙여줘도 됨.

 

* 마찬가지로, '공책 사기' 에서도 zu는 삭제. 또한 나는 자꾸 '~의'를 쓸 때 von을 사용하는데, 그냥 앞에서부터 단어를 붙여도 된닥 한다. 예를 들어, 독일어 수업은 그냥 'Deutschunterricht'으로! 내가 사용한 Unterricht von Deutsch는 선생님이 보시더니 "음~ 이건 나의! 수업이죠. Unterricht von mir!" 라고 하셨닼ㅋㅋㅋㅋvon은 '~의' 의미이지만, 내가 생각하는것보다 더 소유의 개념이 강한듯하다.

ein Heft für Unterricht von Deutsch im Schreibwarengeschäft zu kaufen -> ein Heft für Deutschunterricht im Schreibwarengeschäft kaufen.

 

* '공원에서 산책한다' = 산책하러 공원'에' 간다는 의미를 담고자 zum Park를 사용했으나 틀렸다. 공원안에서 산책하는 것이니 im Park. 

 

* '공원에서 산책한'뒤엔' 의자에 앉았다'를 표현하기위해 danach를 썼는데 틀렸다. 그냥 Dort로 '그곳에서' 의미로 써주면 됨. 그리고 die Bank가 아니라 부정관사 eine를 써줘야됨. 우리모두 처음 보는 의자니까!

Danach sitze ich auf der Bank, ~ -> Dort sitze ich auf einer Bank, ~

 

* um ~ zu 구문에선 Artikel 안 쓴다.

um die Musik zu höher -> um Musik zu hören

 

* '플리마켓에서 ~를 샀다' 할 때 in dem Flohmarkt를 사용했으나, Flohmarkt는 땅 위에서 열리는 것. 즉, 행사나 장소 위에서 열리는 것 이기에 auf를 쓴다. (또한 야외에서 열리는 행사니까!) 

+ 공원은 야외 아닌가!?! = 울타리나 경계가 있는 구역으로 봐, 그 '안에서' 활동이 이뤄지기에 in 사용.

따라서 auf dem Markt, auf dem Festival, auf der Messe... (야외에서 열리는 것들) 시장에서, 축제에서, 박람회에서..

Ich habe drei CDs im Flohmarkt gekauft, ~ -> Ich habe drei CDs auf dem Flohmarkt gekauft.

 

* '그리고 Brauweiler에 사는 각각의 사람들은 그것을 준비했다'라는 의미로 deshalb를 사용했으나.. 그냥 간단하게 und를 사용해주면 된다. 또한 준비했다는 표현인 sich vorbereitet 보단 teilnehmen an 사용.

Deshalb hat sich jeder im Brauweiler darüber vorbereitet. -> Und jeder in Brauweiler hat daran teilgenommen.

 

* 골동품 의미인 Altwaren은 안 쓰는 표현이라고 한다. alle Sachen 사용하기.

+ 물건들을 표현할 땐 Waren보단 Dinge나 Sachen을 더 사용하자~!

 

* '세 가지 중 하나는~ 나머지는~' 할 때, 나는 ein~ ,die Reste~ 라고 썼는데, 이는 틀린 표현이다. rest는 '남은'음식 같이 표현할 때 주로 씀. 따라서 이런 상황에선 ein~, die anderen~ 으로 써야된다. 

Ein der CDs ist die Musik von Edith Piaf, und die Reste ~ -> Eine der CDs ist mit Musik von Edith Piaf, und die anderen sind~

+ 그리고 중성명사인줄 알았던 CD는 여성명사였닼ㅋㅋ그래서 eine! 

+ ist die Musik에서 ist mit Musik으로 바뀐 이유는, CD에 음악이 담겨있는것이니 동격이 아닌 전치사 mit을 사용해 담겨있다는 표현으로 바꿔줘야된다.

 

*다음 문장은 통으로 고쳐주셨다.  나의 의도는 '친구들과 만날 약속을 할 때면~'을 담고자 접속사 wenn을 썼으나, 선생님은 좀 더 간단하게 manchmal을 사용하셨다.

Oder wenn ich eine Verabredung mit den Freunden habe, ~ -> Manchmal verabrede ich mich mit Freunden und treffe ~

= sich4 mit verabreden ~와 약속하다 [verabredete - verabredet]

 

* 점심식사로: als Mittagessen -> zum Mittages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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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독일어로 작문을 할 때의 문제는, 한국어의 어순이나 뉘앙스가 (당연히)익숙해서 자꾸 그대로 번역하려다보니 문장이 결국 더 길어지고 난해해지는 것. 원어민은 간단하게 말한다는!! 유튜버 에밀리님의 말을 다시 되새기며!!! 이렇게 작문할때도 그렇고.. 말할때는 더더욱 그렇고.. 독일어를 간단하게 생각해보자아!!!!!